형부가 바람을 피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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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즐거운산54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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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는 서울근방 살고, 형부네 친가는 전라남도 나주가 그 쯤 어디에요.
60대 초의 형부가 아무도 안 사는 친가에 가서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 온대요.
이게 몇 년 됐어요. 처음 들을 때는 농사짓는 재미에 빠졌나 했어요.
그런데, 몇 칠전 언니와의 통화에서, 형부가 농사짓는것을 질색한다고 하네요. 그냥 여기저기 놀러다니시는걸 무지 좋아해서 그러고 있다는데, 이해가 가세요.
60대 초반의 남자가 혼자 그러고 있다는게....
전 솔직히, 바람피우고 있나 싶어요.
농사 짓는것도 아니고,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는것도 하루이틀이지, 거의 2-3년을 한달에 한번 집에 오면서,
시골에서 일도 안하는데, 거주하고 있다는게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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